아름다운 공무원, 신승희

▲ 원주시 생활보장과 조사관리1계장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2002년 8월 원주시에 마련된 천사운동(과거의 『시민서로돕기운동』)의 회원으로 원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남편 박종필 원주시 공무원과 함께 기부와 나눔 운동에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1천만 원이 훌쩍 넘는 기부금을 납부해 온 원주시청 생활보장과 신승희 조사관리1계장은 공무원의 표상으로 그 주변에 빛을 더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이다.

 부부 모두 사회복지사로 시민서로돕기운동이 발족되자 적극 동참하며 10계좌씩 기부금을 납부하기 시작했으며, 몇 년 후에는 30계좌로, 2010년부터는 50계좌(남편 박종필 공무원은 55계좌)로 기부금을 늘려왔다. 부부가 매월 천사운동으로 납부하는 금액은 10만 원이 훌쩍 넘는다.

 신승희 계장은 처음 생각했던 목표금액 10,040,000원(천사만 원)을 어느덧 넘어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천사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사랑의 전도사 신승희 공무원은 소금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의 지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힘든 주변을 따뜻하게 비추는 소금과 같은 훌륭한 공무원으로 그 앞날에 밝은 빛이 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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