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 최초 지적 장애인 가수 철부지, 원주시 홍보대사 위촉

김현동 승인 2023-03-28 14:41:51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철부지(본명 김형천)가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철부지는 지적장애
2, 시각장애 5급 등 복합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으로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20185월 데뷔한 전국 최초의 지적장애인 가수이다.


데뷔 이후 노래를 통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라고 불리며
KBS 사랑의 가족, 데뷔 2주년 콘서트, 원강수 원주시장 취임식 축가 등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철부지 씨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원주의 위상을 높이겠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철부지 씨는 지적장애 2, 시각장애 5급 등 복합 장애를 가진 중증 장애인이지만 어려움을 딛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철부지 씨를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더 따뜻한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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