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어울림픽 3x3 휠체어농구대회’제주삼다수 ‘우승’ 차지

김현동 승인 2023-04-25 14:56:07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서 진행된 ‘2023 KBS배 어울림픽 3x3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제주삼다수가 우승, 코웨이노블이 준우승, 팀요한이 3위를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WeThe15 2023 KBS배 어울림픽 3x3 휠체어농구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서 열렸다.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스포츠를 통한 장애 인식개선
#WeThe1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울림픽 3x3 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림팀을 구성, 16팀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코웨이노블
, 저스트, 코웨이아이콘, 제주삼다수, TEAM KBS, 팀요한, 홀트, 수원이 각각 제주솔담한방병원, 룰루, MIP, 갱스터즈, 비렉스, 금호익스프레스, 슬램덩커, 어벤져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8
강전에서는 노블, 제주삼다수, 홀트, 팀요한이 승리했고, 이어진 4강에서는 노블과 제주삼다수가 승리하며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결승전에서는 제주삼다수가 18:6으로 코웨이노블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외에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신지현
, 양인영, 박소희의 사인회 및 휠체어농구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김진혁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단장이 운영하는 보배반점의 푸드트럭이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단, 관계자, 경기 관람객 5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직접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패럴림픽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에서 운영한 휠체어농구 체험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다
.


한편 어울림픽 대회는 오는
2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 29일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양궁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