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후 첫 운영평가 실시

김현동 승인 2023-05-23 12:12:25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지난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기능 및 역할에 맞는 사업수행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복지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광역치매센터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평가, 현지평가, 데이터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다각도로 평가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기관에는 우수기관 포상 등을
, 하위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치매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17개 광역치매센터 대상으로 지역 치매관리사업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