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안계선)이 지난 8일(수) 춘천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강원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춘천, 원주·횡성, 강릉, 속초, 영월)와 ‘장애인 학대범죄 피해자 지원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센터는 ▲장애인학대 사례발굴 ▲학대범죄피해 장애인 및 그 가족의 피해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피해회복 지원 및 협력 ▲장애인범죄학대 예방교육 확대를 위한 자문 ▲장애인범죄학대 예방홍보, 제도 개선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범죄피해 장애인의 의료비, 학자금, 주거 이전비 등의 경제적 지원 협의 및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피해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계선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체계 및 지지체계가 열악한 학대 범죄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보다 신속한 피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