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에게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정부 예산안을 기준으로 장애인 2만 명에게 월 11만 원의 범위에서 12개월 동안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5세~69세 장애인(출생연도 1955년생~2019년)이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기존 만 18세~64세)해 장애인 복지를 강화한다.
11월 8일(수)부터 30일(목)까지 장애인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dvoucher.kspo.or.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청과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각 지자체는 신청자의 자격과 이용권 누적 이용 기간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12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 기간 이후에도 지자체별로 모집 현황에 따라 추가로 신청을 받아 선정할 수 있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포츠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상담센터(02-410-1298~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