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저소득 재가 장애인 115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자원봉사단체와 후원자의 협조로 배추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풍족한 김장을 할 수 있었으며, 지난 10월 30일 후원금을 전달한 섬강·횡성 나누리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포장과 배달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박성길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장애인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