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단체를 찾아서] 장애인의 자유로운 여행과 문화생활 전문기관 장애인관광지원센터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17-03-21 10:14:25

장애인의 자유로운 여행과 문화생활 전문기관

장애인관광지원센터

 



(이운화 부산장애인관광지원센터장, 지체6급)


 

▲ 이운화 센터장

 



강원도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관광지역이다. 하지만 신체적 기능제약을 가진 10만 여명의 도내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관광을 할 곳은 드물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돕기위한 전문 단체인 사)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회장 최규옥)가 있으며 현재 전국에 걸쳐 여러 협회가 설립되어 활동 중이다.


그 중 부산협회(회장 이운화, 54세, 지체6급)는 부설로 부산장애인관광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국비와 시비를 보조 받아 운영하고 있는 부산장애인관광지원센터는 현재 주요 사업으로 장애인 관광레저 조사, 연구사업 및 정책개발, 관광 레저 상담, 동호회 및 전문방송매체 연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이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된 숙박 시설, 음식점 등을 발굴해서 활용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과 연계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장애인외국어 과정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인해 부산협회는 현재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강원도 역시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맞아 도내 장애인의 관광 향유권을 위해서 체계를 갖춘 전문기관이 필요한 사항이다.



취재
본지 지명옥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