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단체를 찾아서] [기관단체 소개] 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 2020년 비전을 말하다.

지소현 승인 2020-03-03 10:45:44

 

한글교실참가 회원들과 김성식 회장(앞줄 우측 첫 번째)

 

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성식)5135명에 달하는 홍천지역 등록 장애인 복지를 견인하는, 자타가 인정하는 당사자 조직이다. 편의시설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과 접근성을 강구해가고, 종합민원실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또한 협회 고유 사업으로 체험행사,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여가 활동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장애인의 날 행사나 나들이 같은 규모 큰 사업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동병상련 화합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성식 회장은
회원 수 520명에 달하는 단체다면서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음이 안타깝고, 특히 사각지대를 돕고 싶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해 마음 무겁다고 했다.


대책으로
2020년도에 종합민원실 사회복지사 1명을 추가 배치해달라고 군에다 요청해 놓았으며, 타 시·군에서 시행하는 별도의 단체운영비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했다. 이지숙 사무국장은 “1:1 사례관리를 통해 당사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협회 기능을 강화하고 싶다면서 만일 군에서 요청을 수용할 경우 장애인복지 현장에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