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아!

우리 딸 민정이가 태어난 지 5554일이 되었네, 엄마와 인생을 항해한 지도 16년이 되어가는구나!

민정이 태어날 때 둘 다 위험한데 엄마가 더 위험하다고 하여서 대학병원에서 민정이가 수술하여 태어나면서부터 엄마를 살리는 데 큰 일조를 한 생명의 은인인 나의 딸 정말 고맙다.

한 달 전에 민정이 심장판막 진단이 나왔잖아! 그런 중한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엄마에게 힘과 용기를 가져다준 멘토이자 스승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지!

민정이와 함께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라는 팀으로 활동한 것이 2015 전국 뇌 병변· 언어장애인 의사소통 웅변 경진대회’ 개최에 AAC는 뇌병변장애인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 “당신의 권리를 목소리로” 이날 대회 참가자는 “희망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김민정과 어머니) 팀으로 참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는데 그때 기억나니! 그 뒤로 2016년에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희망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뤄진다’ <생활 속의 작은 영웅> 김영심 장애인 딸을 의롭게 키우는 어머니로 선정되어 생활 속의 작은 영웅 패를 받는 영광을 누르게 되었단다. 그리고 2017년도에 제10회 한국 DPI 장애인 당사자 심포지엄에서 민정이와 같이 “수동적인 삶에서 능동적인 삶으로”라는 주제로 자유발언대에 서기도 하였지. 2018년도엔 25년간의 장롱 영어 실력을 CBS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야나두의 도움으로 세바시 영어 강연으로 “장애인 자녀를 둔 세상 모든 엄마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강연도 하였지. 그래서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 행복 강연가라는 직업이 생겼고, 엄마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계기도 되었단다.

또한, 2019년도엔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장애인 학생 대상 독서프로그램 강사비 전액을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고 장학금을 맡겼고, 장애인의 날 특집 MBC 방송 ‘봄날의 기적’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여 장애 아동이 맞닥뜨려야 하는 차가운 현실과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회가 되었고, 장애가 있는 아이와의 삶을 마라톤 주자를 묵묵히 이끌어주는 ‘페이스메이커’와 같은 역할이라고 말하며, 사회 전체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민정이와 같이하기도 했잖아! 그땐 감동의 물결 그 자체였단다. 그해에 가을에는 리봄시니어 교육플래너 협동조합 속초지부장으로 사회복지사의 소진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나아가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녀 장학금 지원 프로젝트를 조그마하게 마련하였잖아! 장학금 관련한 금액은 엄마와 조합원이 서로 협력하여 각종 모니터 활동을 하여 받은 인센티브를 절약하여 장학금액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함께 이루는 동반자로 복지현장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님의 열정과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단다.

민정이 덕분에 전자계산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학위를 받게 되었고, 대학원 이러닝 학과에 입학하기도 했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 교육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음악치료사, 자살방지 교육사, 상담사 자격증과 같은 각종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게 민정이가 만들어준 것 같아. 또한, 2012년~2013년 영동극동방송 라디오 ‘사랑의 뜰안’ 코너 중에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40회 이상 진행하기도 하는 등 민정이는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선함의 존재 그 자체였어.

그리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하계대회 때 성화봉송 주자로 민정이와 함께 한 시간들, 2016년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으로 ‘생활 속 작은 영웅’ 44명 영웅패 수여식 개최 때 민정이와 엄마가 생활 속의 작은 영웅패도 받았던 것 기억나니!

또 하나의 기적은 2019년 겨울에는 장애인의 인식개선, 권익 옹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을 때, 그 현장에 민정이와 함께하였지.

2020년에는 제21회 강원도 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장한 장애인 가족 부문 수상자로 중복 중증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면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장애인 활동가들의 모범이 되어서 상을 받게 되었지.

2020년에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기도 하였지만, 엄마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지. 우리 딸 살아가는 데 있어서 조금의 도움이 될까 해서 1년 동안 수원에 있는 카이로프레틱 치료를 위해 시외버스차량 왕복 8시간을 할애해서 1시간 치료를 받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 후유증으로 엄마 눈에 질환이 3개나 찾아와 10개월 동안 침체기의 시간을 보내고 2021년 4월 7일에 GOOD TV의 기적을 이루는 기도 ‘달리다굼’에 전화로 인터뷰하여, 기도를 받았는데, 8월 11일 ‘달리다굼’에서 ‘코로나 19 종식과 장애가 있는 아이와 부모를 위해서’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로 출연을 하게 되었지.

지금 현재는, 우리 지역에 장애인 거주시설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00 교회 부설로 ‘엎드림’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가 설립되어 총무로 위촉이 되어 봉사하고 있지. 시니어 교육플래너협동조합 속초지부 전00 청년 조합원 바리스타 직종 동상 수상, 취업을 넘어, 전문가의 꿈을 향해 도전을 이어주는 지속적인 코칭사례화를 만들기도 하였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도 출전하고 싶은 꿈이 생겨서 전00 청년 조합원은 우리 지역 청년들의 꿈의 롤 모델로 주목을 받게 되었지.

엄마는 중장년, 시니어 라이프 코칭을 넘어서 본격 청년들의 일과 삶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일도 계속 진행할 거야!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 주인공인 나의 딸아!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의 고열로 인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통증들이 우리 민정이에게 찾아와 지금까지 고생하지만, 민정이로 인해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고, 세계는 민정이의 놀이터가 되어 나눔과 배려의 아이콘이 되어 세계로 뻗어가는 행복 강연가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2023년 4월 20일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150개국에서 4,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코로나 19사태로 위축된 전 세계 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국제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도 조그마한 프로젝트를 준비하자꾸나! 세계 장애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하는 무대를 만들어보자!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로 하여금 시간을 잘 선용하는 팀이 될 수 있게 하나님께 간구해보자. 우리에게 주어진 때와 기회를 잘 활용하는 시간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 흐르는 크로노스의 시간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카이로스의 시간을 경험하는 그런 존재가 되어보자.

시간에 쫓기는 삶이 아니라 시간을 지배하는 삶, 시간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보기도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시간을 선용함으로 유한을 영원한 것으로 바꾸는 지혜로운 그런 존재가 되어보자꾸나!

세계는 민정이 놀이터는 선함의 청지기가 되어 지구촌을 다니며 강연과 간증을 하는 사역자가 되어 세계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가져다주는 그런 귀한 선한 사람, 선한 행동을 하는 존귀한 존재가 되어보자! 사랑한다. 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