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소통하는 디카-시] 마지막 인사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22-11-01 13:49:52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한 영상과 시적 언어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언어 예술이다. (편집자 주)
 



마지막 인사

 

이용희

 

오랜 날 살았다고

이제는 누우란다

 

열린 물꼬 햇빛이

나 위해 있었는데

 

엄마를 부르며 떠난

알 곡 과의 끝인사

 

·이용희(시인, 아동문학가, 시조시인, 수필가)

·서울지하철 게시글 입상 외 다수

·사진수필집 두 번 울던 날 외 2

·강원수필문학회 사무차장, 강원문인협회 회원, 강원아동문학회, 한국수필문학가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