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Ⅱ’ 예술의전당서 개최

김현동 승인 2022-01-04 13:56:00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
포스터.비채아트뮤지엄

 

발달장애 아티스트 대규모 특별초대전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기획사
비채아트뮤지엄은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을 내년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됐던 ‘ACEP(Art and Cultural Exchange Program) 2020 -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 매경미디어그룹, 휴먼에이드포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비채아트뮤지엄과 매경비즈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발달장애 아티스트
43명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일 이번 전시의 부제는 ‘Getting Close’이다.


다가가다’, ‘가까워지다는 뜻의 Getting Close는 첫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가깝게 하는 것, 둘째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가까워지기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채아트뮤지엄 관계자는
“Getting Close는 전시장의 3개 섹션 ’, ‘열정’, ‘우리 모두의 선물로 구체화된다수준급 전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유료로 진행함으로써 상업 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는 또
“1회 전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전시는 첫 번째 전시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아동-청소년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