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애인공단, 23일부터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2종 실시

김현동 승인 2022-05-24 15:55:1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23일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시작했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사로, 2016년 구축된 4,577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1천 명을 대상으로 7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코로나의 지속이 장애인 경제활동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 관련 문항을 다수 포함하는 등 사회 현안 이슈와 관련한 통계를 생산해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의 경우 조사 주기를 반기로 단축
, 보다 시의성 높은 통계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
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코로나 관련 방역대책을 준수해 실시된다.


이어
6월에는 기업체 대상의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