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서 ‘AAC 캠페인’ 진행

김준혁 승인 2022-06-28 11:55:16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 명동 지하상가 광장에서 2022년 춘천시 발달장애인 정보제공 및 편의지원사업 “AAC캠페인을 진행했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그림, 상징, 의사소통판 등을 사용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AAC
도구는 발달장애인이나 뇌병변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 어린아이,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2 춘천시 발달장애인정보제공 및 편의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춘천시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춘천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AC보급을 통해 언어의 장벽 없는 춘천을 위한 ‘AAC 마을 만들기사업을 시작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AAC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AAC 도구 전시 및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춘천시와 함께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춘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병원,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 AAC ZONE을 형성하여 보완대체의사소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