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 PC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중고 PC는 모두 40대로 사용 중 내구년한이 지나 교체된 PC를 정비·업그레이드하여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보호아동대상,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 등이며, 단체로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보훈관련 단체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중고 PC를 보급받은 개인·단체의 경우 보급이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소통감사담당관실 전산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격과 신청사유, 중복신청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급대상자를 선정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보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 기회와 정보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