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선 경연은 제10회를 맞이해 최초로 서울(7월 12~14일), 부산(7월 18일~19일), 제주(7월 22일) 세 지역에서 진행됐다.
예선에서 5개 분야 304팀, 총 678명이 참가해 본선 경연에서 105팀, 총 272명이 서울, 부산, 제주에 각각 참여했고,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을 시상하며, 경연 당일, 현장에서 시상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금상은 각 부문별, 지역별 1팀으로 총 10팀이 수상했다. 서울 본선에서는 ▲도지우(연극⋅뮤지컬/시각) ▲배범준(클래식/지적) ▲김희량(무용/시각) ▲신재혁(실용음악/시각), ▲국장협 완주문화예술학교(국악/지적,지체) 등이 수상했다.
부산 본선에서는 ▲거제시그린나래합창단(실용음악/지적,자폐) ▲황사랑(무용/지적) ▲풍물패굴렁쇠(국악/자폐,지적,지체) ▲박송이(클래식 /시각) 등이, 제주 본선에서는 ▲신철웅(실용음악/시각,청각)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금상 수상자는 11월중 진행되는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어워즈로 진출해 최종 대상을 놓고 다시 한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는 ▲스페셜K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100만원)을 포함해 10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한 스페셜K 본선 입상자들은 앞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에서 기획하는 모든 행사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르별 주요 수상팀은 스페셜K 홈페이지(www.specia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워즈 최종 참가팀은 9월 중 스페셜K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