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이섬 “심봤다” 잡초 뽑았더니 산삼이 쑥

연제철 승인 2022-08-09 12:19:42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관광휴양지 남이섬에서 진짜 산삼 한 뿌리가 발견됐다. 조경팀이 지난 723() 섬 초입 관광안내소 부근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캐낸 것.

 


산삼을 처음 발견한 관리인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상기했다. 이어 희귀한 멸종보호종이나 천연기념물 등이 많이 서식하는 청정정원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산삼까지 발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남이섬에 귀한 여름새인 파랑새가 찾아왔으며
생태학습지로도 손색이 없는 무장애 관광지다.

 

연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