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타벅스·장애인공단, 장애인 바리스타 56명 채용

김현동 승인 2022-09-20 13:35:45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한 장애인 채용 전형을 통해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고용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 발령받아 음료제조
, 매장청결관리 등의 바리스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과정에서 공단은 장애인 모집 및 면접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고
, 또한사전에 현장 배치를 통한 직무 체험 및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근로자 및 회사에게 서로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용만족도를 높였다.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박찬호 팀장은
공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모집, 면접, 매장 실습전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니 우수인력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2012년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꾸준히 장애인고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구 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에 이러한 채용은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공단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적극적인 고용 지원으로 장애인 및 기업체에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