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외부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고, 집단활동을 통한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의 향상, 독립적 생활 체험을 경험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랑뜰 이용인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 캠프는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 다누리 아쿠아리움, 카페 만남, 만천하 스카이워크, 도담상봉, 카페 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랑뜰 관계자는 “가을 캠프 진행에 있어 도움을 주신 여러 업체와 식당 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뜰 이용인들이 다양한 외부활동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뜰 장애인주간보호소(033-766-1133)는 뇌병변장애 등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2022년 하반기 신규 이용인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