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회장은 이날 나눔의 쌀 4kg 60포대를 전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가족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포근한 가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나눔 쌀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지회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해마다 선행을 베풀어주시는 이병길 부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길 부지회장은 난치성 장애(혈우병·중증A와 소아마비 중복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삶의 현장을 찾아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및 각종 봉사활동을 13년간을 실천해 홍천의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