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예술축제인 제17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가 11월 18(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국립춘천박문관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했으며, 글짓기, 그림, 서예, 음악, 사진, 4개 부문에 150여 명의 장애인들이 경연을 펼쳤다.

김흥수 협회장은 “장애인들의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아실현 동기 부여가 목적인 정기적 축제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심사를 통해 입상작들이 결정된 사진은 박물관 경내에 전시되었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했다.

입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진: 최우수상 김삼호(양양), 우수상 김수철(삼척), 장려상 박재용(인제)

○글짓기: 최우수상 김용자(화천군지회), 우수상 김광태(원주시지회), 장려상 김선우(양양군지회),

○서예: 최우수상 진규식(영월군지회), 우수상 남진섭(횡성군지회), 장려상 이영만(고성군지회)

○그림: 최우수상 장선미(동해시지회), 우수상 김은주(홍천군지회), 장려상 박응규(태백시지회),

○음악: 최우수상 유연수(춘천시지회), 우수상 전유찬(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려상 박문화(춘천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