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여성스포츠 발전 워크숍’ 성료

김현동 승인 2022-11-22 14:37:46


지난 18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 장애인여성스포츠 발전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휠체어컬링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지난 18일과 19일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도 장애인여성 스포츠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2
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여성장애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장애인배드민턴 선수 출신인 정경희 인권강사의
자기진단을 위한 성격검사를 시작으로 비장애인여성 축구선수 출신인 신혜미 강사의 여성선수의 롤모델 되기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휠체어컬링과 보치아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골볼 및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인 대한장애인체육회 김미정 주임이
은퇴선수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건설적인 강의를 제공,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조별 토론 시간에는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여성장애인 선수
, 지도자, 심판 등이 스포츠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동 기자의 다른 기사

  • =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