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엄정호)이 19일(목), 평창·속초·철원분관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평창지역 80가정, 속초 52가정, 철원지역 50가정 등 총 182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설 명절음식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음식 나누기는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불고기, 전부치기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웃을 생각하는 손길들이 모여 준비된 떡국 떡, 사골곰탕세트, 김 등 명절선물세트를 꾸려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평창은 진부감리교회와 평창읍 여성의용소방대, 속초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개인 자원 활동가, 철원은 김화·서면·근남 적십자회, 자유총연맹 철원지회가 음식 준비와 전달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창·속초·철원을 포함한 인근 지역까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며 모두가 이웃 사랑을 느끼며 든든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